쯔쯔가무시증상 물린자국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치료 예방 등 총정리

 

안녕하세요! 원도의부자연구소입니다!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요. 여러분들 중에서도 단풍 구경, 벌초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예상되는데요. 

 

그러나 가을 야외활동을 할 때 꼭 주의해야할 질환이 있습니다. 바로 '쯔쯔가무시'입니다. '쯔쯔가무시'라는 이름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텐데요.

 

이 병은 제때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되지만,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하는데요. 오늘은 쯔쯔가무시증상 물린자국 진드기 물린 후 증상, 치료, 예방 등 총정리를 해보겠습니다.

 

 

   쯔쯔가무시가 뭔가요?

 

 

쯔쯔가무시균(Orientia tsutsugamushi)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됩니다. 

 

이 병의 특징은 쯔쯔가무시 물린 자국에 생긴 가피성 딱지가 생긴다는 점인데요. 국내 발병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천명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. 이는 온실 효과로 인한 온난화로 진드기와 모기 등 벌레의 개체 수 증가때문입니다.

 

연구 결과를 보면,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쯔쯔가무시 발생률이 약 5.98%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   진드기 물린 후 증상

 

잠복기 및 초기 증상 

 

- 털진드기인 쯔쯔가무시에 물린 뒤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은 1~3주입니다. 

- 초기 증상은 갑자기 발열, 오한, 두통 등이 시작되는데요. 이후 구토, 기침, 근육통, 인후염 등이 동반됩니다. 이에 가벼운 감기로 오해하기도 합니다.

 

발열 증상, 피부 병변

 

- 초기 증상이 지나고 나면 첫째 주 동안 40℃에 고열이 나타납니다. 

- 또한 피부 병변이 일어나게 되는데, 붉은색 반점이 직경 3~5mm정도 생깁니다. 피부 병변은 1~2정도면 소실됩니다. 

 

 

결막충혈, 림프절 비대

 

- 눈 결막이 충혈되고, 림프절이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. 경부 림프절이 비대해져있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같은 쪽 목에 가피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 

- 겨드랑이 쪽 림프절이 비대해져있으면 같은 쪽 팔이나 유방 쪽에 가피가 있을 확률이 큽니다.

 

   쯔쯔가무시 치료 예방

 

쯔쯔가무시 치료

 

- 치료는 항생제인 독시싸이클린을 사용합니다. 항생제를 사용하면 48시간 내에 열이 떨어지고 몇 일간 휴식을 취하면 금방 좋아집니다.

- 만약 수일 내에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치료가 필요합니다. 

- 특히 쯔쯔가무시는 쇼크, 심근염, 호흡곤란증후군, 급성 신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.

 

 

쯔쯔가무시 예방

 

- 쯔쯔가무시 예방은 야외활동이 있다면 팔토시, 긴 옷, 긴 양말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입니다.

- 풀밭에 눕거나 앉는 것을 피합니다. 

- 벌레 기피제를 사용합니다.

-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옷을 세탁하고, 샤워를 하여 진드기를 제거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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